2011년 7월 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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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30일 목요일

네비

최신 네비 현대모비스 폰투스 러쉬 PONTUS RUSH TPEG 네비게이션(8G) |차량용TV/네비
전체공개2010.12.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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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역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판매 제품명최신 네비 현대모비스 폰투스 러쉬 PONTUS RUSH TPEG 네비게이션(8G)
구입시기2010년 10월 새제품
희망가격20만원
거래방법직거래(강남,안양,신도림 조율가능),택배 둘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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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9일 목요일

부산 두도, 쥐도(서도]

[부산 두도, 쥐도(서도)][인천 장봉도 끝자락, 동만도와 서만도]
[위성지도 쥐도]
무인도 대탐사-감천항 앞 두도

억새와 어울린 동백군락…
솔개, 지친 날개를 쉬다
귀화식물 천지, 토끼 배설물도
괭이갈매기 등 조류 7종 확인

감천항 방파제를 막 벗어나면 비스듬하게 깎여나간 장방형의 섬을 만나게 된다. 부산 연안의 무인도 가운데 제법 큰 편에 속하는 두도다. 면적은 1만9000㎡이다.

외해에 있는 탓에 바닷바람과 파도에 찢긴 흔적이 한 두 곳이 아니다. 섬으로 다가가면 붕괴가 진행되면서 당초 한 개였던 섬이 두 개로 갈라지고 있다. 섬 중간의 정상 부분에서 흙과 암석이 무너져 내려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섬 아래쪽에서 등대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폐그물과 철근으로 60~70㎝ 높이의 담을 쌓아 놓았으며, 4부 능선 가까운 지점부터 나무와 풀이 울창하게 우겨져 있다. 또 정상 부근에는 하얀 무인등대가 설치돼 뱃사람들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두도에는 팽나무 등 키가 큰 나무들이 많을 정도로 식생이 발달해 있다. 등대 근처에는 유럽에서 건너온 귀화식물인 진득찰과 서나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억새가 섬 전체를 뒤덮고 있다.

두도의 식생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사항은 해송이 없고 사면을 따라 동백나무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점이다. 이와 관련, 경성대 생물학과 문성기 교수는 "인근의 송도 암남공원 등지에 있는 동백나무 씨가 이 곳으로 날아와 발아 성공률이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기장에서 가덕도에 이르는 지역을 조사해본 결과, 자생하고 있는 동백나무는 두도에 가장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람과 동물에 의해 섬의 식생이 바뀐 흔적도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섬에는 토끼의 배설물이 많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살고 있는 토끼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토끼가 갉아 먹은 흔적이 선명한 천성과나무도 서너 군데서 발견됐다.


두도 개요 주소:부산시 서구 암남동 702 면적:1만9000㎡ 높이:59m [위성지도 쥐도]

또 바닷가의 특징종으로 사철나무 보리밥나무 다정큼나무 예덕나무 등 난온대성 식물이 자리잡고 있으며, 해안가에 많이 분포하는 밀사초와 한약재로 쓰이는 맥문동도 넓게 자라고 있다.

이 섬의 식생이 양호한 근거로는 자생하는 식물의 종이 많다는 점이다. 두도에는 모두 42종의 각종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목본종도 눈에 많이 띄고 있다.

문 교수는 "2년 전에 두도를 방문했을 때는 섬 중간 부분이 붕괴되지 않아 등대 쪽에서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었으나 이제는 갈라진 큰 틈새 때문에 불가능해지면서 식생의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초본류와 팽나무 사스레피나무 등의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는 환경조건은 육상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새들이 살기에 적합하다. 실제로 이번 조사기간 두도에서 확인된 조류는 모두 7종.

우리나라 해안이나 무인도에서 번식하는 대표적인 종인 괭이갈매기는 두도의 오랜 친구다. 이 새는 국제적으로 볼 때 중국 동부해안과 우리나라 및 일본 등지에서만 살고 있는 종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높다. 괭이갈매기는 두도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먹이를 찾기 위해 날아오고 있다.


이 곳에서 번식하는 또 다른 조류는 붉은머리오목눈이. 두도에서 밀도가 가장 높은 우점종이다. 또 섬의 정상부근에서 개체는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까치 둥지도 발견됐다. 이는 까치가 두도에서 번식한 뒤 육지로 이동한 증거라는 게 탐사팀인 부산대 생태연구소 이찬우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밖에 우리나라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동박새 바다직박구리 노랑턱멧새 및 솔개 한마리가 포착됐다. 솔개는 산업화와 더불어 개체수가 급감한 종으로, 낙동강 하구와 인근 해안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종이다.



무인도 대탐사 <7> 부산시 서도

동백나무와 칡덩굴 생존투쟁 벌이다
다대포 몰운대서 600m거리 몽돌해변 형성
익모초 등 경작흔적도… 동박새 개체 많아

서도 개요

주소: 부산 사하구 다대동 산 146
면적: 53,455㎡           [위성지도 쥐도]
높이: 95m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 위치한 서도(쥐섬)는 부산의 무인도 가운데 육지와 가장 많이 닮았다. 암갈색의 흙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의 토양과 같고 식생이나 암석 구성도 유사하다. 이 섬은 다대포 몰운대에서 남동쪽으로 600여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외롭지 않다. 원추형 모양을 하고 있는 서도는 주변에 작은 동호섬과 동섬도 거느리고 있어 사나운 파도도 많지 않다.

덩굴식물인 칡과 마삭줄이 섬에 먼저 들어와 자생하고 있는 동백나무를 감싸며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예전에는 호수=선착장이 없고 바닷물과 만나는 곳은 온통 바위로 뒤덮여 있다. 이 곳의 암석을 조사해 보면 서도가 위치한 곳은 지금으로부터 7000만년전 중생대 백악기 후반에는 호수였던 것으로 추정됐다. 서도를 구성하는 암석은 화산 분출로 생겨난 안산암질 응회암과 호수에서 퇴적된 응회질 사암 및 호온펠스(열로 인해 변성된 암석)로 이뤄져 있다. 육지의 암석과 큰 차이가 없으며, 태종대 지역의 암석 구성과 비슷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는 게 탐사팀인 부경대 환경지질학과 백인성 교수의 설명이다.

백 교수는 "예전에는 이 곳이 호수였으나 화산 분출의 영향으로 섬이 되었다"며 "서도의 암석이 육지와 서도가 옛날에는 지질학적으로 한 몸체였음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덩굴식물과 동백나무의 생존 경쟁=서도의 갯바위 곳곳에는 낚시꾼들이 쓰레기를 태운 흔적이 남아 있고 40~50m 앞의 동호섬을 바라볼 수 있는 해안가에는 길이 15m 너비 7m의 몽돌 해변도 형성돼 있다. 해안가 바위에서 섬의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는 흰색의 기다란 밧줄이 설치돼 있다. 섬에 사람들의 출입이 잦다는 증거다.

밧줄을 잡고 가파른 경사를 오르다 보면 천문동과 머루 장딸기 등의 초본식물을 만난다. 여기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동백나무 군락이 나타난다. 서도의 식생 특징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서도의 식생에서 눈에 띄는 점은 덩굴식물과 동백나무 등 교목이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마삭줄 칡덩굴 박주가리를 비롯한 덩굴성 식물들이 동백나무를 감싸며 나무의 생육을 가로막고 있다. 동백나무가 섬에 먼저 들어와 상록수림을 형성했으나 칡의 공격이 본격화되면서 식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게 식물전문가의 진단이다. 동백나무 군락 사이에는 팽나무 무룬나무 보리밥나무 굴피나무와 해안가의 대표적인 식물인 예덕나무도 많이 자라고 있다.

탐사팀인 경성대 생물학과 문성기 교수는 "서도에 분포하고 있는 86종의 식물 가운데 동백나무와 칡이 생존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식물이 같은 환경에서 같은 형태로 닮아가는 공진화 현상이 이 곳의 식생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교목들과 숲이 울창한 서도에선 동백나무가 점차 죽어가고 있다. 동백나무 잎에는 벌레가 갉아 먹은 듯한 구멍이 나 있고 가지가 쉽게 부러진다. 섬의 중턱에 자라고 있는 키가 큰 팽나무는 해풍의 영향을 받아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고 나무 밑 햇빛이 많지 않은 땅에는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열매와 손바닥 크기의 잎이 3개인 큰 천남성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맥문동 파리풀 남산제비꽃 산골무 주름조개풀 등의 초본식물도 많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섬의 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만날 수 있는 100여평의 평지에는 덩굴식물 사이로 방아꽃(배초향)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보라색의 이 꽃에는 나비들이 많이 날아든다. 하얀색의 대만 흰나비를 비롯해 호랑나비와 작은 멋쟁이가 기분 좋은 비행을 하며 이 꽃 저 꽃을 날렵한 몸짓으로 옮겨 다닌다. 억새를 헤치고 섬의 정상에 이르면 하얀색 등대가 멀리 목도를 바라보며 서 있다. 시원스런 해풍이 등대를 돌아 섬 전체에 퍼지면 경사면에서 자생하고 있는 뽕나무도 잎을 가볍게 흔들며 화답한다.

방아 제피 두릅도 섬 곳곳에 분포하고 있으며 익모초도 눈에 많이 띈다. 특히 익모초는 야생 상태로 자라는 경우가 드물다. 이는 인간의 인위적 인 간섭이 많다는 증거이며, 경작의 흔적을 보여준다. 부산의 무인도 가운데 서도는 몇 안되는 개인 소유의 섬이다.


#동박새가 많다=동백나무 군락을 좋아하는 동박새는 서도 전역에 퍼져 있다. 서도를 탐사하는 동안 동박새 울음소리가 많이 들렸고 간혹 비행하는 모습도 관찰됐다. 동박새는 생김새가 매우 귀엽기 때문에 예로 부터 화조도의 소재로 자주 등장했다. 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인 직박구리와 괭이갈매기가 서도 주변을 비행하고 있으며, 솔개도 천천히 하늘을 날고 있다.

탐사팀인 부산대 생태연구소 이찬우 연구원은 "동백나무를 비롯한 교목이 우점하는 서도에는 특이한 새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동박새 개체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글=조진만기자 jmcho@kookje.co.kr
사진=서순룡기자 seosy@kookje.co.kr



조회 : 2089
작성 : 2005년 11월 30일 13:19:02

2010년 11월 4일 목요일

스텐주름관/배관부속/ 엑셀(XL)관 자재


매립용 수도파이프나 온수관에 주로 사용하는 스텐주름관
엑셀(XL)관이 1m에 700원, 스텐주름관이 1m에 1200원 선이다.
 [검색] [시공도우미] [철물나라]
배관공사할때 가장 많이 쓰이는 부속이니 이름정도는 알고 있어야 자재를 구매할 때 편하다
============================= 엑셀(XL)관 자재
엑셀(XL)관은 보일러 난방수 관 으로 많이 사용한다.
엑셀관이 1m에 700원 정도인데 비해 스텐주름관은 1m에 1200원 선이다
하나의 전등을 두곳의 스위치에서 자유롭게 켜고 끌수 있게 하는 결선 방법 입니다.
삼로 스위치란 것을 사용해야 하고 결선도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멀티 포터블 미니 스피커 sonpre N1


[SONPRE] 새로운개념의 멀티 포터블 미니 스피커 sonpre N1/sonpre C1/ X MINI MAX2      [공동구매]
[Sonpre N1] = 44.000원      [X MINI MAX2 쇼핑]
[sonpre C1] = 37.000원     [X MINI MAX2] = 2개 52.000원





* 상품별 간단 설명 *

N1 : sd카드사용->MP3로 사용가능
C1 : sd카드 사용안됨.
max2 : sd카드 사용안됨. 스피커 두개->스테레오사운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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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일 화요일

드라이슈트

[드라이슈트 검색]

아쿠아스쿠바에서 드라이슈트 공동구매를 실시합니다.

[다이빙슈트 다음검색] [다이빙슈트 네이버검색]    [드라이슈트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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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슈트는 추운겨울에만 입는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올해 다이빙을 다녀보신분이라면 충분히 여름에도 드라이슈트의

필요성을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드라이슈트는 기존의 슈트와는 다르게 전혀 몸에 물의 접촉이 없어 추운겨울에도 편안한 다이빙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드라이 슈트는 본인의 몸에 꼭 맞게 입으시길 권장합니다. 따라서 이번 공동구매는 모두 맞춤복을 원칙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제 조이고 불편했던 웻슈트에서 벗어나 평상복을 입은것같은 느낌으로 다이빙해보세요~

 

드라이 슈트를 입기위해서는 별도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아쿠아스쿠바 드라이슈트 공동구매에 참여하시면

드라이슈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해 드립니다.

 

이번에 선택한 드라이슈트는 aquaz의 Tek-1000입니다.

 

해외명품드라이라고 꼽히는 DUI, SANTI 드라이슈트를 조금 본따만든듯 합니다만 직접 착용하고 다이빙을 해본결과 아주 만족할만한 드라이 슈트입니다.

 

내부마감처리도 아쿠아실로 깔끔하고 꼼꼼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드라이슈트를 입을까말까 망설이셨다면 이번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빨리 신청해보세요~

 

공동구매 가격

 : 나일론에 코드라 하의 = 260만원 + 맞춤 20만원 =280만원

    공구가는 추후공지



제질과 품질을 보기위해 카페에서 강사님이 먼저 본인것을 맞춰봤습니다.

 

제질은 DUI드라이슈트와 비슷합니다. 모양또한 그렇구요 좋은점은 기존의 고가 드라이 슈트의 경우 A/S를 하기위해서 미국으로 보내야 하는 단점과 너무 고가라는 단점이 있었으나 aquaz 드라이슈트는 공장이 한국에 있어 확실하고 빠른 A/S를 보장합니다.

 

가격또한 거의 반값에 기성도 아닌 맞춤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제질과 색상을 본인이 직접 선택가능 합니다.

 

아쿠아스쿠바에서는 상의는 나일론, 하의는 코드라 또는 나일론에 중요부분 코드라패드로 진행 할 예정입니다.

 

많은분이 주문해주실수록 가격은 더욱 다운됩니다. 이제 겨울에도 추위걱정없이 다이빙 즐기세요^^





의안 이란?

[유니버셜의안] [눈꽃 사람들 카페]   [평화의안연구소]    [안와] [안와]

의안 이란?
눈의 외상이나 종양, 여러 질환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안구적출술(enucleation of the bulb)이나, 안구내용제거술(exenteration of the eyeball)을 받은 경우, 또는 시력을 상실하고 안구의 위축, 홍채의 손상및 각막백태현상등의 영향으로 외관상 표시가 나는 경우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이때 눈의 모양을 의안으로 회복하여 정상적인 안와의 형성과 유지, 골격의 발육을 촉진하고 미용적으로 정상눈과 같이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신적인 컴플렉스를 떨쳐버리고 정상적인 사회활동 및 원활한 대인관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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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이 실명된 사람이 의안을 착용한 뒤 눈물을 흘리는 거야. 정작 자신은 보이지도 않는데 말야.”

◇ 그가 그리는 눈은 선과 면이 아니다. 점이다. 하나하나 점으로 연결된 눈을 만들고 있다. ⓒeyeng

그는 오늘도 눈을 그린다. 환한 대낮이지만 백열등 스탠드는 그의 검지손가락 위해 놓인 눈을 비추고 있다. 선과 면으로 그려지는 눈이 아니다. 점이다. 수천, 수만의 점을 연결해 하나로 완성하고 있다. 이내 다시 지운다. 맘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그의 작업책상 위에는 수십개의 눈이 그를 쳐다보고 있다. 직경이 3cm가 채 되지 않고 무게는 1g정도인 눈들이 그에게 최고 눈을 만들 것을 말하고 있다.

부산 역 앞에서 ‘평화의안’이라는 전문 의료기기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전말수(56) 평화의안 대표는 아침부터 밤늦도록 점으로 눈 그림을 그려낸다. 36년 동안 이일만 고집해 온 전 대표를 만났다.

“참 어려웠어요. 의안이라는 것이 제대로 된 교육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전 대표가 처음부터 의안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30여년 전 부산에서 콘택트렌즈를 제작하는 회사에 입사한 것이 계기가 됐다. 회사에서 알게 된 것이 의안이었고 틈만나면 의안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다. 렌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알게 된 그가 회사를 떠나 시작한 것은 안경원이었다. 시력이 나쁜 사람들에게 안경을 제작해 주면서도 틈나는 대로 의안에 대해서는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람의 눈을 사진으로 찍은 뒤 그 필름을 이용하면 편하고 쉽게 의안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그러나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직접 그리죠. 기계가 할 수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거죠. 기계는 2%가 부족하다고 할까요?”

◇ 전 대표가 새롭게 만든 향균 의안(노란색)과 일반의안이다. 향균의안으로 보다 안전한 의안을 제공하는 게 전 대표의 꿈이다. ⓒeyeng
수입은 괜찮았다. 80년대 당시에는 안경원이 호황을 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호황을 누리던 안경원을 과감히 접었다. 의안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손으로 직접 눈을 그리는 작업이라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했어요. 안경원과 함께 할 수 없더라고요. 고민 많이 했죠.”

전 대표의 의안 사무실은 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은 전국 5곳 중에 하나다. 지금까지 자신의 손을 거친 의안사용자만 3000명이 넘는다.

그는 지금은 고인이 된 양순용씨의 의안을 만들어 준 것이 가장 이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했다. TV에서 국군포로였던 양씨가 한쪽 눈이 실명된 것을 알게 돼 의안을 직접 만들어 준 것이다.

“직접 찾아갔어요. 실명돼서 앞을 볼 수는 없지만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눈을 뜨고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그랬죠. 그래서 무료로 의안을 만들어줬어요. 그때 고마워하면서 제 손을 잡아준 그분의 모습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는 또 두 눈이 모두 실명된 사람들이 찾아와 의안 제작을 주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일을 선택한 것이 참 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주로 맹인 안마사가 많이 오죠. 손님들에게 혐오감을 주지 않기 위해 의안을 사용하는데 정작 자신을 볼 수 없죠.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 그러면서도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릴 때면 ‘이 일이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중국시장 공략, 향균의안 보급, 아들에게 의안기술 전수 등은 전 대표에게 남은 마지막 꿈이다. ⓒeyeng
전 대표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중국시장을 공략하는 것과 향균 의안을 보급하는 것이다. 아직 중국시장은 알려지지 않은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는 것이 전대표의 말이다.

“중국시장은 몇 년 전부터 겨냥해 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 왔고 현재 꾸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개발된 향균 의안은 미국 등에서 특허를 받았습니다. 보다 안전한 의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죠.”

전 대표의 또 다른 꿈은 아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다. 관광학도인 아들에게 의안기술을 물려주고 싶은 것이다.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을 내 아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집안의 가업을 잇고 싶어요.”

그는 이어 의안시장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의안 제작과 관련된 교육과정이 분명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기술표준화도 시급하죠. 그러나 의안시장이 그렇게 크지 못해요. 수요가 많지 않다는 거죠. 의안 제작자 수가 늘면 시장이 붕괴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도제방식으로 기술이 전수됩니다. 그렇게 전수된 기술은 보이지 않는 룰에 의해 시장형성을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그는 인터뷰 내내 2%가 부족하다고 했다. 기계와 사람이 직접 만드는 의안의 차이는 딱 2%라는 것이다. 의안으로 세상을 보게 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혼을 불어넣는 의안이야 말로 보이지 않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