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허리 과 Synbranchidae
드렁허리 Monopterus albus (ZUIEW, 1793)
주로 두렁허리 라고도 불리워지며 각 지방마다의 방언으로 웅지, 웅어, 응기, 응어 등으로 불리어지고 진흙 논이나 저수지에 살며 주로 서남쪽으로 많이 서식한다.
우리나라 서남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저있지만 남서부지역인 이곳 산청 진주지역은 잘 발견되지 않는다.
지난 2004년8월 산청군 단성면 칠정 저수지에서 1마리 잡아 지역주민들도 처음보는것이라하였다.
11월1일 진주시 금산면 금당골이란 곳에서 1마리 잡아 서식 확인하였고 역시 처음보는것이라 지방신문에까지 기록되었다.
또한 3년전 하동군 전도면 하천 개량공사하면서 중장비 흙작업 할 때 칠성장어와 함께 많이 보았다고 한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분포한다.
건강식이라고 많이들 드십니다.
회도 드십니다. 저도 징그러버서 먹지 않지만, 죽이지도 않습니다
뱀 같이 생긴 드렁허리의 생태를 보자.
먹이로는 어린 물고기나 곤충 지렁이 등을 잡아먹고 산다.
그리고 진흙탕이 있는곳에 서식하며 땅속에 굴을 파고 흙 속에 들어가 지내기때문에 사람눈에는 잘 띄지 않는다.
피부호흡과 공기호흡하여 산소공급은 머리 입을 물밖에 내놓고 공기호흡을 한다.
자라면서 성전환을 하는 어류이기도 하다.
알을 6~7월에 굴을 만들어 굴속에 알을 낳고 수컷이 알을 지킨다.
드렁허리는 식용과 약용어로도 쓰인다.
동의보감의 기록에 의하면 드렁허리는 습기로 뼈마디가 쑤시는 습비에 특효가 있다.
정력이 없고 무기력한 것을 보하고 입술이 오그라들고 입을 벌리지 못한는 심순병을 치료한다고 되어있다.
부인이 아기를 낳은 뒤에 혈기가 떨어지고 고르지 못하면 여윈것을 낫게 한다.
피는 가려움병이나 부스럼에 특효가있다.
현재 귀한 민물 어류가 되어버린 아래의 드렁허리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의 주변에서 잡은것이다.
생긴 모습이 좀 그렇지만....
머리부분은 흡사 뱀처럼 생겼고 몸통은 미꾸라지를 닮았다...
사진의 개체는 길이가 약 50cm 정도가 된다.
다 자라면 60-70cm 정도......
생김새는 언뜻보면 뱀인지 장어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낚시로 처음 잡을 때는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한다.
보시다시피 보통 물고기와는 전혀 다르게 지느러미가 없다.
물의 흐름이 거의 없는 하천이나 저수지, 농수로 등에서 살면서 곤충, 지렁이, 어린 물고기 등을 먹고산다.
물 속에 있을 때는 몸의 앞부분 절반을 수직으로 세워 주둥이를 물밖으로 내놓고
공기호흡을 할 수 있다.
드렁허리는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다.
'드렁'은 '들다'에서 변형된 것이다.
건조한 시기에는 폐어처럼 진흙속에 굴을 뚫고 들어가 지내는 성질이 있다.
과거에는 논두렁을 뚫고 들어가 구멍을 내기 때문에 농부들이 무척 싫어하여 보이는 족족 죽여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많았다.
과거에 한국의 논두렁이나 저수지 근처및 강과 하천에는 그래도 많이 서식했는데 근래에는 수질오염과 농약의 사용, 하천의 개수공사 등에 의하여 드렁허리의 수가 대폭 줄어들어 버렸다
동의보감
주촌신방
▲ 드렁허리(드렁허리과)
드렁허리의 출현이 TV에 소개되어 흥미롭게 보았다.
필자로서는 한편의 블랙코미디라고 볼 수 밖에 없는 해프닝이다. 주로 전라도와 충청일부에만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경남 진주 같은 지역에선 발견하기 어렵기는 하다. "70평생 처음 봤는데 말할 수 없이 커요. 보통 미꾸라지는 5~6cm 정도인데..." "이 마을에 나타난 드렁허리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에 효심이 빚은 하늘의 선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드렁허리의 출현으로, 마을에 좋은 일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경문화의 기복적 사고가 재미있다.
일명 웅어라고 하는 이 물고기는 특수에너지 식품으로 나는 15년전부터 수백마리를 직접 먹었고, 수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기도 했고, 이미 특수에너지 식품으로 특화한지 오래이다. 실제 이 드렁허리의 효과는 탁월하다. 다만 중국산을 먹게 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대개 주지하다싶이 미꾸라지와 장어를 비롯해 대개의 민물고기는 이미 "묻지마 중국산"이다. 중국산 드렁허리는 엄청난 재앙이다. 항생제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호르몬의 혼란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기력회복을 위해 먹은 식품이 오히려 기력파괴가 될 수 있다는 점은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양식한 드렁허리[학명 Monopterus albus 일명 웅어]는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양식과정에서 대량의 피임약을 투여한다. 양어장 청소할 때 바닥에 수두룩하게 깔린 피임약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드렁허리는 자웅동체이기 때문에 암컷으로 태어나서 성장에 따라 수컷이 되는 특이한 물고기라는 특성을 피임약등에 들어있는 호르몬의 약리로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빨리 자라지만 항생제와 피임약이 투여된 약제성분은 체내에 축적된다. 중국에서는 요리를 만들어 판매하며, 이것을 보양제라고 먹으면 어떻게 될까? 일본인들은 드렁허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국내 자연산이 비싼 이유는 일본인들이 싹쓸이를 하고 귀하기도 무척 귀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자칫 국내자연산이라고 속아서 중국산을 사기가 쉽다. 자연산을 구별할 수 있는 안목이 없다면, 아예 구하지 않는 것이 건강에는 도움이 된다.
드렁허리(일명 웅어)는 성질이 따뜻하며 맛이 달고 독이 없다. 습비를 치료하기 때문에 허손된 에너지를 보강하는 성분이 풍부하며 입술이 허는 것을 낫게 한다. 입술이 자주 허는 것은 비장의 기능이 습해서 면역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입술이 자주 헐면 에너지의 저하가 나타난 것으로 보면 틀림없다. 힘들 때 입술이 허는 것이 그 증거이다. 또 다른 효능은 혈기가 고르지 않아 무기력한 것을 강화하는 에너지의 증폭에 도움이 된다. 출산 후 임산부의 소변기능 저하에도 매우 좋다. 관절통에도 매우 좋으며, 순수자연산은 최강의 에너지원이다. 최고로 효과가 좋은 것은 바닥이 완전히 붉은 색이 띠는 것이며 대개는 노란색이 많으며, 붉은 색은 심장에너지를 강화하고 노란색은 비장에너지를 강화한다.
드렁허리는 함부로 먹어서는 안되는 특성이 있다. 체질에 맞을 때는 기막힌 에너지식품이 되지만 체질에 맞지 않을 때는 에너지를 훼손하기도 한다. 옛날에는 독이 있다고 하여 먹기를 꺼려 한 이유가 뱀이 변해 물고기가 되었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음기가 약한 체질에게는 상대적으로 해악이 된 것을 경험적으로 느껴보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드렁허리는 일반적인 중탕이나 한약처럼 약재를 넣어 무조건 달이면 안된다. 체질에 맞게 최상의 에너지를 추출할 수 있는 불의 강약조절과 시간, 그리고 추출을 위한 과학적인 방법이 제대로 되어야 특수 에너지 식품이 될 수 있다. 왜 체질이 중요한 가는 인삼의 사포닌 부작용이 심각한 것과 마찬가지 이유이다. 강한 에너지의 성분이 있을수록 체질은 그만큼 더 중요한 코드이며 특수에너지식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작성자: 의산 백승헌(28체질 창시자, 관계론의 비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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