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방언들= 난두, 난데, 애초, 하초자, 선화초, 청초, 토하초, 소화초, 구초, 야화초, 분지나무, 분디나무, 상추, 개산초, 민산초, 좀산초, 전주산초........
실생묘와 접목묘에서 1년간 생장한 묘목중 건전묘(실생묘 : 묘고 71cm, 근원직경 5mm, 뿌리길이 21cm 이상)를 선별하여 3m X 2m 간격으로 식재하되 구덩이의 깊이 50cm, 넓이 50cm로 파고 장방형으로 식재한다. 본 수종의 뿌리 발달상태를 관찰해보면 주근(主根)은 길면서 세근(細根)이 적어서 전체적으로 뿌리의 발달이 좋지 않으므로 기비(基肥)는 아주 척박한 땅에 식재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비를 하지않은 것이 오히려 식재묘목의 활착율을 높일수 있다. 시비는 식재목이 충분히 활착한 후인 6월하순에서 7월초순경에 본당 퇴비 1Kg 계분 300g, 복합비료(21-17-17)100g을 측공시비한다. 그리고 본 수종의 종자는 새가지끝에서 결실이 되는 생리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결과지(結果枝)를 늘리는 재배기술이 필요하며, 가지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식재시 주간(主幹)의 50cm∼60cm 높이를 절단하여 식재하면 이식 당년에 평균 3.5개의 가지를 늘일수 있으며, 결실기에는 본당 30가지이상 늘릴 수 있고 열매가 달릴 수 있는 결과지(結果枝)를 200∼300개 정도로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암수나무가 다른 자웅이주이기 때문에 접목으로 증식한 묘목은 암나무만 증식하기 때문에 수분(受粉)을 위한 숫나무를 천체 식재목의 10%내외 혼식할 필요가 있으며, 실생묘의 경우 암수구분이 어려우므로 식재후 3∼4년부터 결실기에 결실목(암나무)과 비결심목(숫나무)를 적절히 배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실생묘를 식재 하였을 경우 영양생장기에 식재지의 토양, 온도, 습도 등 환경조건에 따라 암수 성전환이 다르게 형성됨) 병해충방제는 발생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잎녹병(葉銹病)은 전년도 병든 잎에서 동포자(冬胞子)로 월동한후 이듬에 3월 포자가 발아 하여 여름동안 하포자(夏胞子)로 반복발생하여 기주목의 잎에 피해를 준다. 방제는 겨울동안에 석회유황합제 80배액을 수회살포하고 초봄부터 사프롤유제1000배액이나 만코지수화제를 7일간격으로 수 회살포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산초열매 수확시기별 생리활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8월 상순에 수확한 어린 산초열매가 효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전역에서 자생하는 산초나무의 열매는 기름과 장아찌 재료로 이용되는 약재이자 향신료로, 추어탕에 들어가는 초피(혹은 제피)열매와 자주 혼동하는 식물. 기름은 민간요법에서 소염·식욕증진·위장병·기관지 천식 치료 등에 이용되고 있으며, 어린 산초열매로는 장아찌 등을 담그기도 한다.
경남도농기원에 따르면 8월 상순에 수확한 어린 산초열매는 10월에 완전히 익은 열매에 비해 식중독균과 같은 유해균을 억제하는 항균활성 효능과 자궁경부암·췌장암·대장암 등 각종 암에 대한 항암활성이 더 높았고, 맛과 향이 우수해 식품으로서의 활용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산초열매는 껍질이 벌어지기 전인 10월 초순에 수확하는 것이 껍질이 벌어지는 10월 중순 이후 수확하는 것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40% 이상 높게 나타났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산초기름은 10월에 완전히 익은 열매를 수확해 짜게 되는데 여기에는 올레인산과 리놀산 등 인체에 유용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며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으로 산초나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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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약이되는 기름 이야기[산초기름편](동영상)
어린 산초열매 효능 최고
산초열매 살 때 주의 할 것들
산초기름을 불신하는 많은 분들 께서 산초열매를 직접 구해서 기름을 짜고자 하십니다.
그러나 이 또한 쉬운일이 아닙니다.
제게 문의 해 오시는 상당 수의 사람들이 산초열매를 잘 못 사셔서 곤욕을 치르는 분 들입니다.
어찌보면 기름을 사는 것보다 산초열매로 사시는 게 더 어렵습니다.
늑대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격 정도로 봐야 할까요?
어떤 유명 사이트에서도 초피열매를 산초열매로 버젓이 팔고 있는데 초피의 가격보다 산초열매의 가격이 약 15배 에서 20 여 배의 차익이 나니까 그러는가 봅니다.
가끔 재래시장에 가면 산초를 만납니다. 그 중에는 상당 수가 중간 수집상 들이 거둬들였다가 다른 것들과 혼합해서 다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열매들은 산지에 있는 산초기름이 동 나기 시작 할 즈음 기름으로 짜내져서 10만원 이상의 고가로
알음 알음 팔려 나갑니다.
그래서 산초열매를 고를 때 몇가지 상식들을 올려 볼까 합니다.
첫째 / 유난히 크고 윤이 나는게 섞였다면 그것은 초피(제피,잰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의문이 안 풀리면 깨물어 보아야 합니다.
둘째 / 깨물었을 때 미세하지만 그 끝맛이 쓴 맛이면 산초고,그 끝맛이 비린 맛이면 초피(제피,잰피)
라고 보시면 됩니다. 맛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담배를 피웠거나 다른것(단것.짠것)등등을
드시고 맛을 보면 곤란합니다.
셋째 / 손바닥에 올려놓고 보았을 때 쭈글쭈글 한 것이 얼마나 섞였는 가도 보아야 합니다.
자연산 산초일 경우 유난히 이런것이 많은데 키질이나 선풍기 바람에 날렸을 때 이미 날아갈
것들을 무게를 늘이기 위해서 긁어 모은 것입니다.
이것들은 오히려 산초기름을 빨아먹기 때문에 혼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넷째 / 한주먹 쥐었다 놓았을 때 손바닥에 이물질이 안 묻는 것이 좋습니다.
이물질이 많이 묻는 것은 중국산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러는 자연산 산초를 노인분 들이 기름을 짜러 오실 때 관리부실로 이런 경우가 종종 있지만
기름의 색이 좋게 나오지 않습니다.
다섯째 / 산초의 색이 탈색 되어서도 안됩니다.[중국산 이거나 묵은 것]
지나친 탈색은 맛이 다르고 색도 다르게 나옵니다.사실 산초 겉껍질에도 기름이 있습니다.
일부 어른들 께서 시기를 놓치거나 해서 기름을 짜러 오시면 이런경우 기름의 색이 녹물처
럼 나오며 기름의 양도 매우 적게 나오기 마련 입니다.
오랫동안 침전을 시켜서 찌꺼기를 걸러내면 실용 할 수 있는 기름은 거의 없습니다.
여섯째 / 나뭇잎이 붙은채로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손톱으로 깨트려서 공각이 없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너무 일찍 채취를 한 경우 겉은 윤이나고 화려해도 속 안에는 비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매속을 들여다 보았을 때 흰색의 배 가 보여야 기름이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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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기름이 고가이다 보니 별별 이야기도 많고 사연들도 많다.
그래서 흔히들 나름대로의 노하우로(후각, 미각, 시각) 을 총 동원해서 진품과 가짜를 구별하기도 한다. 단순히 건식과 습식의 구분 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어차피 산초기름은 보고, 맡고, 먹어봐야 안다.
이런경우도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경험이 없어서 알지도 못한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단지 약이 된다니까 고소한 맛 이기를 바라면서 산초기름을 찿는다.
그러나 이것도 산초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오죽하면 휘발유 냄새나 고무가 타는 냄새가 좋다는 사람도 있잖은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기름에 다른 물질을 섞는 다는 예기도 있다.
다행이도 공업용 무엇 무엇을 섞지 않으니 위안 이다
생산하는 농민들이야 그럴 수 있겠냐 만은 여러 유통 경로 중에 포함이 되든지 아님, 일부 시장의 할머니 몇몇 분 들이나. 일부 기름집에서 몰지각한 행동 들을 한다는건 어제 오늘의 얘기만은 아닌듯싶다.(대다수 선량한 기름집이 더 많지만)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진위를 가리려 한다. 아니, 진짜냐 가짜냐 가 우선이다.
어떤 시장에서는 선별 해놓은 산초열매 한 소쿠리에 소주병에 담은 산초기름을 박아 놓고선 진짜라고 우긴다. 물론 더러는 진짜도 있지만.....그런데 미세하게 다른 냄새가 난다.
많은 관광 객들이 오는 곳 이고, 이미지도 있으니 이러시면 안된다고 했더니 내 코가 잘못 됐다고 혼내신다.
한 번쯤 불교용품 점에 가본 사람들은 쉽게 산초기름을 본 적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산초기름이 빨간색 이다.
물론, 식용이 아니라 부적을 쓰는데 사용하니까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어떤 기름집엘 가보자! 거기도 붉은 빛을 띤다.
처음부터 붉은색 이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산초기름은 짜내는 방법에 의해서 색깔도 조금씩 다르게 나오기도 한다.(강한 압착은 붉은 빛의 찌꺼기가 많이 나옴)
그러나 그런 경우는 냄새라도 좋다.
오랜 경험의 칠순의 사장님의 노하우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순수한 산초기름은 몇년이 지나도 보관 상태에 따라서 냄새는 나도 색은 변함이 없다.물론,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
나 역시 몇몇 사이트에 올라온 산초기름을 주문 해 본적이 있다.
100% 산초기름 이었었다. 사실,요즘은 전국에 걸쳐 대대적으로 재배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많은 염려는 없는 편 이다.그런데 이미 어지러워진 상도는 많은 선량한 농민들을 괴롭힌다.
콩기름,들기름, 피마자(아주까리)기름, 옥수수 기름 등등...
문제는 콩기름 이다.
말 그대로 무색에다 무취니 말이다.
우리가 아는 상식 들은 순수 산초기름은 맑은 푸른 빛이 돌고,콩기름과 섞이면 약간 붉은 빛이 돈다고 알고는 있다.
그러나 이 마져도 충분한 답이 아니라서 힘이 든다.
햇 기름 이라도 짜는 방법과 보관상태에 따라서 붉은빛이 충분히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식물성기름은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이 단백질 성분들은 직사광선에 오래토록 노출되면 붉게 변하기 마련이다.
콩기름과 섞일 때도 섞이는 비율에 따라서 반응 속도가 다를 뿐 아니라, 색이 변하는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콩기름은 산초기름에 비해 단백질이 많고 공기 중에 산화가 빨라서 산화 후 심장병과 암을 유발하는 트랜스 지방 산 으로 변질 된다고 한다.
이 트랜스 지방 산은 식물을 가공 할 때 산폐(酸 敗)를 억제하기 위하여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지방 산 인데 우리의 몸 속 혈관에서 동물성 지방으로 활동 한다고 하니, 붉은 빛을 띠는 기름이 얼마나 해로울 것인가는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
이러다가는 소비자에게 오랫동안 보관 했다가 진품이면 사용하고, 가짜면 반품 하라는 이야기와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결국엔 소비자 들만 봉 이고 그 불신과 불신이 꼬리를 물고 결국엔 우리 대다수의 많은 선량한 농민 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 올 게 뻔한 이치다.
==
홍천 서석면 에 산초나무꽃이많이피고있음 (언철정보 8월3일 통화함 철삼공약하고있는중에통화함
산초 꽃피고 꽃밑에 조그만한열매생성하고있음 )
================================[산초판매 =검색]
진짜와 가짜(콩기름과 섞인것)의 구별법 시중에는 가짜가 많이 유통됩니다. 순수 산초 열매로만 기름을 짜면 맑은 푸른빛이 돕니다. 그렇지않고 섞인것은 약간 붉은 빛이 돕니다. 잘 구별 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산초나무 열매로 산초기름 만드는 방법 | 8월초순경에 파란열매(덜익은걸로) 채취를 합니다 (까맣게 익은것은 안됩니다) 파란열매를 채취깨끗히 씻어 물기를 뺀다음 유리병에 산초 열매를 눌러서 포도씨유 기름을 병에 채웁니다 여러병을 만들어서 냉장고에1~3개월 숙성시킨다음 산초기름 을 만듭니다 사용방법은 집에서 삼겹살구이 할때 포도씨유에 숙성한 산초열매를 고기위에 군데군데 올려서 한번 구워 보십시요 고기가 고소하고 정말로 맛있고 집안에 삼겹살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집에서 삼겹살 한번구워 먹으면 온집안이 고기냄새로 진동을 하고 옷에 냄새도 베이고 먹을때는 좋지만 고기냄새로 좋지않는 경험을 많이들 해 보셨으리라 봅니다 외포도씨유 기름으로 하라고 하면 다른 기름들은 불포화 지방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포도씨유 기름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포도씨유 기름은 불포화 지방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산초기름으로 두부지짐.동그랑땡.되지고기 구울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삼겹살 식당을 하시는 분이 계시면 산초열매 기름으로 사용하시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산초 효능
출처 :나무 물고기 원문보기▶ 글쓴이 : 들풀 ======================산초기름 과 들기름 시골에서는 흔히 산초에 들깨를 섞어서 짜먹기도 한다. 좋게 해석하면 찬성질의 들깨와 따뜻한 성질의 산초가 만나서 절묘한 조화(중화)가 된다고 한다. 오래된 관습이라 색다른 풍경도 아니다 올해같이 작황이 안좋은해는 더욱 심한것 같다 어느새 그 맛에 익숙한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요즘 제일 많이 듣는소리가 그 기름이 진짜냐는 것이다 사실 같은 가격을 주고기름을 짜는데(우리 고향에서는6kg-한말에 만원에 짜줌) 산초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으니 들깨를 섞어서 한말을 채워서 짠다 기름집에 가보면 흔히 보는것 중에 하나는 깻묵이다. 깻묵의 색깔이 천차 만별이다. 참깨는 희 노랗고 들깨는 갈색계통인데.싯검은 놈은 산초에서 나온듯하다 그런데 검정과 갈색이 섞인것이 적잖게 많다 산초나무 거름에 쓰려고 깻묵 가격을 물어 보았다. kg 당 200원 하는집도 있었고,500원 하는집도 있다(1ton차에20~50만원) 정말, 진짜 알부자들은 기름집 인것 같다. 오늘 금산장날엔 유난히 붐비었다. 할머들을 손에 손에는 산초열매와 들깨가 섞인 비닐봉지들이 유난히 눈에 띤다. 대전에 있는 아들들 에게 보내실 거란다. [출처] 산초기름 과 들기름라 ========익어가는산초열매(수확하기 가장 알맞은시기) ============산초기름짜는방법 1. 산초기름은 수확해서 바로 짜는것이 유리하다 할머니들이 산에서 채취하는 열매는 짬이 날때마다,소량씩 채취하기 때문에 한말(6kg기준)이 되기까지 많은 시일이 소요된다. 또한 야생에서 채취 할 때는 아직 채 익지않은 열매도 채취하기 때문에 건조 후에는 그만큼 공각도 많고 (공각이 기름을 흡수함) 이런경우 산초기름에 매운 맛이 많이 들어간다. (아이가 먹기는 매우 힘들고 상처에 들어가면 매우 따갑다/무좀 같은데 바를 때 사용하기 좋음) 채취 할때마다,한움쿰씩 봉지에 싸서 기둥에 걸어놓기도 하고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하다가 비로소 한 말이 되었을때,기름을 짜기 때문에 착유량은 월등히 떨어진다. 2. 말리는 방법 또한 중요하다. 반드신 반 음지에서 3-4일 정도는 말린다음 탈각 즉시,잘 보관하는게 좋다.(비닐 속 이나 습이 차는 곳은 좋지않음)살아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잡냄새가 생김. 탈각 할 때는 하루 전 아침 이슬에 적시던지 해서 탈각(장갑낀 손으로 비비거나 막대기로 천천히 두드림)하고 쉽게 탈각되지 않는 것은 다음에 다시 탈각을 해야한다.(이런경우 잘 익지 않은 것 일 가능성이 높음) 3. 정선(선별)은 곱게 할 수록 맛이 은은 하고 거칠수록 맛이 매웁고 색깔도 검고 쓰다. 따라서 사용 용도(바르는 것과 먹는것)에 따라서 또는 먹어본 사람의 경우 먹는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또는 어른과 아이에 따라서 그 맛을 달리해야 하기 때문에 정선과 정제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내 생각에는 지나친 정제는 어떤 면에서 효능이 다소 떨어진다고 생각함) 3. 착유는 스크류 방식과 압착방식이 있는데 스크류 방식은 일반적으로 볶는방식으로 압착방식에 비해서 기름이 적게나오는 단점이 있으나 맛이 고소하고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 에게는 아주 좋다. 또한,볶을때 기름이 타고 산이 증발해서 착유량이 적을뿐 아니라,침전물도 더 많다. 볶아서 짠 기름은 처음엔 색깔도 다르다. 쪄서 짜는 방식은(스팀,찜통) 정통방식으로 점차 자취를 감춰가고 있지만 산초나무를 대량으로 재배하는 농가나 일부 시장에서 지금도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다. 또한 짤 때 색깔도 노란색이 나온다.(며칠동안 놓아두면 맑은 푸른빛이 된다) 볶아서 짠 기름은 들기름 처럼 검은색에 가깝고 거품이 많이 생기며 볶을때 가스를 제거하지 않으면(볶을때 생기는 이산화탄소) 안된다. 압착(축)방식에도 볶아서 짜는 방식과 쪄서 짜내는 방식이 있는데 볶아서 짜는 방식은 볶은채로 압착을 하고 찌는 방식은 열매를 잘게 빻아서 짜는 방법이다. 4. 정제는 (쪄서 짜는 경우)옛날의 정제방식은 짠 기름을 깡통체 연탄불 위에 올려서 기름이 끓을 무렵 불순물을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 하였다. 기름이 끓는 온도가 물이 끓는 온도에 비해서 월등히 높기 때문에 기름이 끓기 시작하면 수분이 먼저 증발하고 불순물(탄소성분)은 가라 앉으며 기름위에 뜬 쓴맛나는 부유물을 숫가락으로 걷어내는 방식을 써 왔다.(보자기가(광목 등) 찢어졌거나 너무얇거나,또는 찔 때 오래 찌거나 지나친 압착을 할 때 나옴) 이 마져도 시원치 않다고 생각하는 일부의 사람들은 채반위에 광목이나 한지를 받쳐서 밤새 기름을 받아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 색은 투명하고 깨끗하게 보일지 몰라도 (보여지는 것에 흡족한 사람들에게는 좋음)내 생각에는 오히려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기계의 원동력은 전기를 이용한 콤프레셔나 유압의 힘으로 사용하고 있으며,예전처럼 손으로 빙빙 돌려서 짜는 기계는 자취를 감춘지 오래다. 그러므로 열매의 채취방법과 시기 보관상태 그리고 짜는 방법과 정제(수분과 찌꺼기를 걸러내는 일) 에 의해서 착유량이 다르고 색깔도 다르며 맛도 다르게 결정되는게 일반적이다. 얼마전에 지식 IN 에 이 질문이 올라와서 내가 답변한 내용이기도 하다 ==============기름 보관방법 원래부터 모든 식물성 기름은 직사광선이나 열에는 아주 약한 특성을 지녔다. 때문에 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갈색 계통의 용기나 소주병 등에 담아왔고,공기 유입을 막기위해서 잘 밀봉해야 한다.그런데도 의심의 눈초리는 이마져도 쉽게 허락지 않는다. 칼라용기가 투명용기에 비해서 기름의 색깔이 쉽게 구별되지 않아서 이다. 옛날에는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보관할때면 소금단지를 이용하였다 정말이지 냉장고가 흔하지 않던 시절이었다 요즘도 더러는(장기 보관시)소금독에 소금가마니를 통째로 넣고 그속에 기름을 보관한다 간수물이 빠져야 되니까 독속에 돌이나 벽돌등을 받쳐놓고 소금가마니를 올려놓는다 그리고 그 속에 기름병을 잘 밀봉하여 파묻어 놓으면 오랫동안 맛이나 향이 변하지않고먹을수 있다 산초기름은 어떤가? 산초기름을 며칠간 놓아두면 윗부분이 노랗게 맑아지면서 아랫부분은 침전물이 생긴다 산초열매 자체에서 지니고 있는 수분이나 찌꺼기가 기름과 자연스럽게 분리 되어여 한다. 이때 윗부분만 따로 부어서 한 번 더 걸러준 후 냉암소에 보관하면 냉장고나 소금독 못지않게오랫동안 고소하게 먹을수 있다. ======산초기름에 대한 몇가지 오해 == 시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 에게서 자주 듣는 질문들이 있다.
첫 째 / 산초기름의 향이 산초가루보다 더 짙을 거라는 생각이다 전혀, 그렇지 않다 산초기름은 은은한 산초 특유의 향이 조금 나올 뿐 전혀,산초가루의 향이나,냄새가 나 지 않는다. 오히려, 더 고소하며 향기롭다.
둘 째 / 산초기름은 검은 색 일거라는 생각 이다. 산초열매의 색깔이 검다보니 그렇게 생각을 하는지도 모른다. 처음 짰을때 상황은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얼마의 시간이 흘러서 침전물이 가라 앉 으면 올리브 기름처럼 마치, 노랑색과 파랑색을 섞어놓은듯 한 색상을 띤다.
세 째 / 산초기름이 만병통치 약 일거라는 생각 이다 의약품이 흔하지 않던 시절엔 분명 각 가정마다 상비약으로 쓰였다 바르고 먹기도 하면서 중풍에 까지 폭 넓게 사용 했다고한다 이 기름으로 효험을 보신 어른들 중에는 지금도 만병통치 약 으로 알고 계신다 어떤때는 지나치게 맹신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분명 체질 이라던지 기타 여러 조건들이 맞아야 할 텐데 누가 누가 효과를 보았다고 나도 그럴 거라고 아주 멀리 에서 찿아오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많다.
네 째 / 산초와 초피 (제피,잰피) 를 구분 못하고 몇번씩 확인 하려는 사람이 많다 분명,초피와 산초는 확연히 구분된다. 초피는 남부지방 에서 즐겨먹는 향신료다. 그러나 기름을 내어서 먹지는 않는다 그러나 산초는 기름을 내어서 먹는다는 사실이다. 엄연히 향도 다르고잎이나 가시도 다를뿐 아니라열매도 다르고, 열매가 열리는 위치 도 다르다 더러는 산초 열매를 먹고나서 입안이 얼얼하고 열이나서 혼이 났다고 너스레를 떠는 데 그것은 분명, 초피 열매다. 산초열매는 깨물면 톡, 톡,터지면서 은은한 향이 난다. [출처] 산초기름에 대한 몇가지 오해|작성자 산초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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